개요

제12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주제: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

오늘날 인류 공통과제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 디자인, 건축 활동, 건물 운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건물부문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증가율은 다른 부문에 비해 매우 빠른 상황이다. 따라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친환경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건물 등이 의무화되고 있으며 건축기획에서 폐기에 이르는 모든 건축활동에서 에너지 절감, 자원 절감은 국내에서도 가장 이슈가 되고 있다.

미래의 건물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단순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주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연 친화적인, 인간 친화적인 건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당면한 것은 건물의 계획, 시공단계, 운영단계, 폐기단계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및 자원을 최소화하도록 건물이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 시대에 요구되는 건축디자인은 미적인 완성도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라는 정량적인 측면에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를 주축으로 1990년 ‘제1회 태양열건축공모전’이 개최되어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친환경 건축설계 공모전이 시작되게 되어 이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친환경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08년부터는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ㆍ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ㆍ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의 3개 단체가 종래의 ‘태양열건축공모전’을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으로 개칭하여 공동개최를 통해 국내에 친환경건축을 널리 보급, 확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금년도는 ‘태양열건축공모전’으로부터 30주년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으로 부터는 1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금년 ‘2019년도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3개단체외 더불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기관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금년도 주제는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 으로 국내외 모든 건축 관련 학과에 재적(휴학포함)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들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존 공공문화시설을 에너지 절약적인 건물로 재생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공모전이 지닌 중요한 의미는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으로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건축디자인에 있어서 미적인 측면뿐 만아니라 에너지 소비라는 정량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 전공 학생들이 보다 정략적인 친환경 건축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9년 2월
제12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운영위원장 송 두 삼

제12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