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11회 친환경건축디자인 공모전

주제 :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젼 커뮤니티 센터

오늘날 인류 공통과제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삶의 형태가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야 하는 시점에 와 있고, 그 주요 대상의 하나가 건축행위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지금 우리의 건물에너지소비량 비율이 국가 전체소비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고 건물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비율은 건자재까지 포함할 경우 40%에 달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건물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건축적 패러다임의 정립을 통해 단순한 에너지 소비체에서 벗어나 에너지의 생산과 환경보호, 인간과 함께 호흡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당면한 것은 건물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건축계획에 의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라 낮게 요구되는 에너지수요는 청정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때,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또는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의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던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 수와 작품의 질이 향상되는 가운데, 2018년에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주관으로 제11회에 접어들게 되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알려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기관으로 함께하게 되어 그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 금번의 주제는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젼 커뮤니티 센터”로서 모든 건축 관련 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공모전이 지닌 중요한 의미는 공공건물인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도시재생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설계를 유도하여 미래 건축계의 주역인 건축학도들이 21세기의 글로벌 이슈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풀어 봄으로써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의 장(章)이 될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친환경건축기술을 적용하는 응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친환경 건축디자인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자는데 있다.

2018년 2월
제11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운영위원장 정 재 원